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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 군단 스위스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8강에 도전한다.

    스위스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디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트마르 히츠펠트 스위스 대표팀 감독은 1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수비수는 메시와 맞설 때 문제에 직면한다”며 “하지만 그 문제는 해결되라고 있는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히츠펠트 감독은 “메시를 우리가 어떻게 막는지 보여주겠다”며 팀의 승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나 히츠펠트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바 있다. 그는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가 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위스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스위스 정말 기대된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엄청날 듯 ”, “아르헨티나 스위스, 과연 스위스가 메시를 잡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스위스 축구대표팀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