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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와 우루과이가 29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16강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역대 우승팀이 포진해 '죽음의 조' 보다 더한 '지옥의 조'라고 불리던 D조를 통과했다.
2회 연속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성공이었지만 팀 간판 루이스 수아레스(사진.리버풀)의 '핵이빨'파문이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3차전에서 상대 선수 어깨를 깨물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그는 우루과이가 결승에 진출하더라도 경기에 더는 뛸 수 없게 됐다.
반면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 '팀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해있다.
3경기에서 9골을 폭발한 콜롬비아는 네덜란드(10골)에 이어 본선 32개국 중 득점순위 2번째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콜롬비아-우루과이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