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월드컵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심기일전의 각오를 밝혔다.

    일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각)브라질 쿠이아바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콜롬비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지면 탈락인 상황에서 카가와는 24일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와 내 동료들을 믿는다"라며 "이번에는 내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은 코트디부아르전 패배, 그리스전 0-0 무승부로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놓여있는데 이 두 경기에서 카가와는 극도로 부진했다.

    우리 네티즌들은 일본-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일본-콜롬비아전, 카가와는 박지성 클래스가 아니다" "일본-콜롬비아전, 카가와 맨유에서 방출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일본-콜롬비아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