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벨기에의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한국전에서 주전 2명을 쉬게하겠다"고 밝혔다.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3차전을 앞두고 빌모츠 감독은 24일 인터뷰에서 "주전 가운데 2명 이상을 한국전에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모츠 감독은 조별리그 1,2차전에 경고를 받은 악셀 위첼, 토비 알데르바이럴트 등 2명의 선수를 한국전에 선발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상 중인 주장 뱅상 콩파니와 공격의 핵심 에덴 아자르도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빌모츠 감독은 또 "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분석을 하지 못했다"며 "오늘부터 분석을 시작할 것"이라며 한국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한국-벨기에전, 소나기골로 빌모츠 감독 코를 납작하게 하자" "한국-벨기에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 "한국-벨기에전, 3골차로 이기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벨기에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