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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이 "한국전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다"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빌모츠 감독은 2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모츠 감독은 "우리는 평소와 똑같이 한국전에 임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최대한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빌모츠 감독은 앞서 한국전에 새로운 선수들을 투입할 것을 예고했는데 부상을 입은 빈센트 콤파니(27·맨체스터시티)와 토마스 베르마엘렌(29·아스날) 등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빌모츠 감독은 "2~3주 동안 뛰지 못한 선수들이 있고 그 선수들은 무언가를 더 보여주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벨기에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한국-벨기에전, 기적을 믿는다" "한국-벨기에전, 러시아-알제리 1-0, 한국-벨기에 2-0" "한국-벨기에전, 김신욱 이근호 두 골 넣고 2-0" "한국-벨기에전, 이근호 3게임 연속 공격포인트 신기록 기대" "한국-벨기에전, 기적을 기원한다" "한국-벨기에전, 16강 진출 확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벨기에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