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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인 뱅상 콩파니(사진.맨체스터시티)가 한국전에 못나온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 앞서 26일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는 콩파니와 토마스 페르말런(아스널)이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벨기에는 주전 선수 가운데 최소한 4명이 한국전에 나오지 못할 전망이다.
빌모츠 감독은 지난 24일 악셀 위첼(제니트)과 토비 알데르바이럴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한국전에서 벤치에 앉히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다른 수비수 얀 페르통언(토트넘)도 경고가 있어 3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한편 한국-벨기에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한국-벨기에전, 벨기에 주전 다 빼도 강하다" "한국-벨기에전, 러시아-알제리 1-0, 한국-벨기에 2-0" "한국-벨기에전, 김신욱 이근호 벨기에 수비진 휘저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벨기에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