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로 등극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알제리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예언했다.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알젤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 트위터를 통해 한국 알제리의 예상 스코어로 2-1로 전망했다. 이영표 위원은 "상대의 장점은 역습이다. 그 역습을 역이용해야 한다. 손흥민이 드디어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한준희 해설위원은 3-2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상했고, 이용수 해설위원과 김남일 해설위원은 각각 3-1, 1-0의 결과를 점쳤다.
앞서 이영표는 스페인 몰락부터 이탈리아 잉글랜드, 일본 코트디부아르 경기결과와 이근호의 활약 등을 정확히 예측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문어영표', '무당영표', '갓영표', '영표라다무스' 등으로 불리고 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이번에도 적중할까", "대한민국 알제리전 벌써부터 두근두근~",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손흥민 눈여겨 봐야지", "점쟁이 문어 이영표 대한민국 알제리 예상 스코어 꼭 맞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대한민국 알제리 예언, 사진= KB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