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KCC에 91-79 승리소노와 DB도 승리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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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장이 KCC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수성했다.ⓒKBL 제공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꺾고 2위 수성과 동시에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91-79로 제압했다.2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5승 13패로 이날 서울 삼성을 누른 원주 DB와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창원 LG(27승 11패)와 승차는 2경기로 좁혔다. 반면 KCC는 19승 20패로 이날 고양 소노에 패한 수원 kt와 공동 5위를 지켰다.시작은 KCC가 좋았다. 1쿼터부터 KCC 허웅-허훈 형제가 펄펄 날았다. 허웅이 3점 3개를 포함한 12점, 동생 허훈이 3점 하나를 곁들인 10점을 올려 kt가 31-22로 앞서게 했다. 한때 15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하지만 2쿼터부터 정관장의 추격이 시작됐다. 박지원의 3점포 등을 앞세워 정관장은 전반을 45-49로 마쳤다.그리고 3쿼터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오브라이언트가 3점포를 터트려 50-49로 전세를 뒤집었다.67-67로 맞선 채 시작한 4쿼터에 정관장의 해결사로 나선 것은 한승희였다. 그는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몰아쳤다. 한승희의 슛을 앞세워 정관장은 경기 종료 5분 26초를 남기고 83-69, 14점 차로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정관장 박지훈이 22점, 오브라이언트가 16점을 기록했다. KCC는 허웅(21점)과 허훈(23점)이 44점을 합작했으나 고개를 숙였다.소노는 kt를 92-78로 물리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7위 소노(17승 22패)는 공동 5위 KCC와 kt를 2경기 차로 추격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려갔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소노의 이정현이 3점 3개를 포함한 31점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승리를 이끌었다.DB 역시 삼성을 83-80으로 꺾고 4연승과 함께 공동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엘런슨과 알바노가 각각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한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부천 하나은행이 연장 승부 끝에 부산 BNK를 62-54로 잡았다.이이지마 사키가 3점 3개를 포함한 26점에 개인 최다 기록인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진안이 13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를 신고했다.이날 승리로 시즌 16승(6패)을 쌓은 하나은행 2위 청주 KB(15승 7패)에 1경기 차로 앞서며 선두를 유지했다. BNK는 4연패에 빠져 10승 12패로, 5위로 떨어졌다.용인 삼성생명도 인천 신한은행을 69-55로 완파하며 승전고를 울렸다.이해란이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아름이 15점, 강유림이 12점을 보탰다.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11승 11패로 단독 3위로 나섰다. 꼴찌 신한은행은 5연패와 함께 시즌 18패(3승)째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