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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이 짜릿한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21일 대전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이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팀을 4-2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는 선발 이태양의 호투에도 1-2로 뒤진 상황이였지만, 김태균이 8회말 2사 1,2루에서 LG 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145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시원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의 선발투수 한화 이태양이 120개의 투구를 던져 안타 8개, 사사구 3개를 내주며, 이태양의 호투와 김태균의 스리런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