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스위스와의 2차전에서 벤제마의 활약을 앞세워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벤제마는 후반 22분 세번 째 골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 골은 벤제마의 이번 대회 세번째 골로, 벤제마는 독일의 뮐러, 네덜란드의 로번, 판페르시 등과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랑스는 오는 26일 에콰도르와, 스위스는 온두라스와 각각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이 경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프랑스-스위스전, 프랑스 98년 우승 기억나네" "프랑스-스위스전, 이번 대회에 프랑스는 '콩가루' 아닌 우승후보" "프랑스-스위스전,프랑스 아트 사커 부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프랑스-스위스전,프랑스-스위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