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에서 완패를 안긴 프랑스에 대해 "우승 후보"라고 추켜 세웠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스위스와의 2차전에서 5-2 대승을 거뒀는데 이날 경기 후 히츠펠트 감독은"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오랫동안 토너먼트를 치를 우승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는 잉글랜드나 이탈리아 등보다 훨씬 좋은 팀"이라며 "얼마나 프랑스가 강한지 이미 알고 있던 그대로 우리 실수가 나왔을 때 이를 만회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프랑스-스위스전, 프랑스 98년 우승 기억나네" "프랑스-스위스전, 박지성 친구 있는 프랑스 우승 기원" "프랑스-스위스전,프랑스 아트 사커 부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프랑스-스위스전,프랑스-스위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