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4. 이하 만수르)의 재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 구단주이자 만수르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박지윤은 만수르에 대해 "21세기 부의 아이콘, 세계적인 축구 덕후 오일 왕자, 아부다비국의 왕자, 국제 석유투자회사(IPIC)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EHRA)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 폭스바겐 주주로 지분 확대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허지웅은 "실존 인물이에요?"라고 묻기까지 했다. 이어 김구라는 "만수르의 공개된 개인재산만 200억 파운드(약 34조 3000억원)"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2014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를 보면 1,2위는 빌 게이츠와 카를로스 슬림이다"고 설명했고, 강용석은 "이 조사는 왕족을 포함하지 않은 순위다. 만수르 수위를 추정해본다면 세계 15위"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건희 회장 재산이 13조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만수르가 두배나 두배 반 정도니 어마어마한 부"라고 놀라워했다.

    [만수르 재산,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