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20%로 예측했다.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2차전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에서 양팀은 0대 0으로 비겼다.

    일본과 그리스 경기 후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두 팀 모두 수비에만 치중한 나머지 공격이 없었고, 그 내용이 0-0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영표 위원은 이어 "오늘 경기에서 일본은 일본축구의 장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며 "실망스러운 경기를 한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20%정도 밖에 안된다"고 혹평했다.

    일본은 다음 경기에서 C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콜롬비아를 잡고,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에게 승리를 거뒀을 경우에만 골득실 차이를 따져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일본-그리스전, 1명 많았는데도 일본 너무 못했다" "일본-그리스전, 일본 16강 진출 경우의 수 따져" "일본-그리스전,일본 탈락해도 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일본-그리스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