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신이 내린 듯한' 예측을 하고 있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19일(한국시간) 열릴 칠레와 스페인 전의 경기 결과를 예상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 5월 23일 방송된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서 B조에 함께 편성된 칠레와 스페인의 경기에 대해 "(스코어가 아닌 가능성으로)6:4 정도로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위원은 18일 열린 러시아 전을 앞두고 한국이 패하지 않을 것이며 이근호가 득점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스페인의 네델란드전 대패도 맞추는 등 여러 차례 '족집게'같은 예고로 화제를 몰고 있다.

    칠레와 스페인 전에서도 이 위원의 예상이 또다시 적중할 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칠레-스페인,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