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축구계 '최고 악동'으로 악명높은 조이 바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QPR)이 페페의 '박치기'에 대해 "세계 최고의 미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포르투갈의 주전 수비수 페페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치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뮐러에게 박치기를 가해 퇴장을 당했다.

    이 경기 직후 잇따른 폭행사건과 나치 세레머리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는 조이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어리석은 행동으로 유명했던 나의 전문적인 견해로 말하자면 페페의 행동은 수준 높은 월드 클래스의 미친 행동이었다"고 혹평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독일-포르투갈전, 페페 박치기 논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