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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미드필더 야야 투레(31.맨체스터 시티)가 일본과의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의 최우수선수, '맨 오브 더 매치'(MOM)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한국시간)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일본과의 경기서 골을 성공시킨 보니, 제르비뉴 대신 야야 투레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야야 투레는 전반에는 다소 부진하다가 후반 들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야야 투레는 드록바의 투입과 함께 후반 들어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고 특히 적극적인 드리블을 시도하며 특유의 공격력을 발휘했다.
야야 투레는 지난 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특급 공신'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