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팀 주전 미드필더인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를 유망주 20인에 선정됐다.

    유로스포츠 독일판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스타 탄생을 꿈꾸는 선수 20명에 대한 기사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기성용을 포함시켰다.

    이 기사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이미 알려진 슈퍼스타들 외에 이번 대회를 통해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 후보들을 다뤘다.

    이 매체는 기성용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라며 "한국의 모든 공격은 이 선수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기성용과 함께 예비 스타로 주목받은 H조 선수로는 벨기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와 알제리의 나빌 벤탈렙(토트넘)가 포함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