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7위에 오르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 본선 출전국 32개국 중에서 31위를 기록했다.

    FIF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는데 한국은 지난달 55위보다 2계단 하락한 57위(547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결과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에서 한국과 H조에 속한 벨기에는 11위로 한 계단 상승했으며 러시아 19위, 알제리는 22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 랭킹 1, 2위는 각각 스페인과 독일이, 개최국인 브라질은 지난달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랭킹 62위인 호주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가운데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