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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H조 1위, 시드 배정국인 벨기에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 입국했다.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 대표팀은 자국 항공사인 브뤼셀 에어라인을 타고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벨기에 대표팀은 상파울루 공항에서 96㎞가량 떨어진 무지다스크루제스의 한 리조트에 차려진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다.
벨기에 한 매체에 따르면 벨기에팀은 이날부터 현지 훈련을 시작하고 12일 미국과 비공개로 최종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벨기에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1시 H조 알제리와 첫 대결을 펼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