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스포츠전문 매체인 스포르자는 10일(한국시간) 한국의 가나전 0-4 패배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벨기에에게 위험한 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나의 전력을 높게 평가한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무시'에 가까운 혹평을 내놓았다.

    스포르자는 "가나는 전반 초반 부상을 당한 마자드 와리스를 빼고 조던 아예우를 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황금교체가 됐다"며 "아예우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미국과의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 이 매체는 "한국은 가나전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으며, (벨기에에) 위험한 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혹평을 내놓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