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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단일 축구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 토니 크루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누엘 노이어 등 쟁쟁한 선수들 15명이 출전한다.

    그 뒤를 이어 웨인 루니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명)가 2위, 메시로 대표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13명)가 3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첼시,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나폴리도 각각 12명을 차지해 명문 구단 이름값을 했다.

    한편 각국 리그 별로 따지면 잉글랜드 리그가 15%에 달하는 114명의 본선 출전자를 배출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탈리아(81명), 독일(79명), 스페인(64명)이 이었다.

    한국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모두 7명으로 호주와 함께 이 부문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