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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이저리그에서 4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7이닝 퍼펙트' 경기의 상대팀, 투수와 다시 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한국시각으로 12일 오전 8시10분 신시내티의 홈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LA 다저스-신시내티 레즈 경기의 선발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쿠에토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쿠에토와 맞붙어 7⅓이닝 동안 사4구 하나 없이 3안타만 내주고 3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전날 조시 베켓의 노히트노런에 이어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7회까지 21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로 보내지 않는 7이닝 퍼펙트 경기를 펼쳤다.
류현진은 기분 좋은 기억의 상태팀과 똑같은 투수를 상대로 5연승과 시즌 8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