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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9일(이하 한국시간)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시리즈에 대한 예고 기사에서 "류현진은 상대를 주눅들게 하는 선발투수"라고 밝혔다.

    MLB.com은 지난 2주 동안 신시내티 레즈가 상대한 선발 투수인 아담 웨인라이트, 류현진,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매디슨 범가너, 콜 하멜, 콜 해멀스 등을 거론하며 "이들은 리그를 지배한, 상대를 주눅들게 하는 선발 투수"라고 설명했다.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LA다저스-신시내티 레즈전의 선발 투수는 댄 하렌, 조시 베켓, 류현진, 잭 그레인키 순서인데 이 매체는 "시리즈 첫번째 경기 선발 투수가 하렌인 점은 신시내티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이 선발등판하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는 오는 12일 오전 8시10분에 시작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