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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이범호가 짜릿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KIA 이범호가 이틀연속 홈런을 쳐냈다.
2회말 무사 1루, 0-1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한화 선발 투수 앤드류 앨버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지난 10일에 터진 홈런포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이범호는 11일에도 어김없이 장타력를 과시했다.
이날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이범호는 역대 33번째 2,100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