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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콧 반 슬라이크의 홈런 두 개를 때리며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서 2회와 5회 터진 반 슬라이크의 홈런 등으로 6-2로 이겼다.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선 반 슬라이크는 신시내티 선발 토니 싱그러니의 직구를 받아쳐 중월 선제 솔로포를 날린데 이어 3-2로 추격당하던 5회에 다시 쐐기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 댄 해런은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마운드를 물려받은 계투진도 수 차례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