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가운데 가장 몸값이 높은 국가대표팀은 브라질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최근 월드컵 출전 32개국, 736명 출전선수의 최근 이적료를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이 선수 몸값 총액이 4억700만 파운드(약 6971억원)로 가장 비싼 팀에 꼽혔고, 2위는 3억1520만 파운드(약 5398억원)를 기록한 스페인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벨기에(2억2270만 파운드), 포르투갈(2억800만 파운드), 아르헨티나(약 1억991만 파운드) 순이었다.

    한국은 2650만 파운드(약 454억원)를 기록해 32개국 중 25위를 기록했지만 아시아팀 중에서는 가장 선수 몸값이 높았다.

    일본은 2480만 파운드로 27위, 이란은 360만 파운드로 36위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