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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발목 부상으로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추신수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0.414로 조금 올랐고, 텍사스는 삼진 12개 포함,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다르빗슈 유의 역투와 레오니스 마틴의 결승 홈런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상태가 좋지 않은 왼쪽 발목 보호를 위해 선발에서 제외됐으며,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원정 10경기에 모두 출전한 추신수에게 휴식을 줬다"고 밝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