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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목동에서 열린 SK와 넥센과의 경기에서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이 터졌다.

    넥센 박병호는 4회말 SK의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던진 초구를 받아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5회말에서도 박병호는 레이예스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19호 홈런도 기록했다.

    넥센 박병호는 개인통산 8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넥센은 8회말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와 이택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SK를 상대로 10-5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