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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7·LA 다저스)의 7이닝 퍼펙트 비결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빠른 공이 있었다.류현진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무려 시속 95마일(약 153km)로, 7회 2사에서 신시내티의 강타자 브랜든 필립스를 상대로 4,5구째 연속으로 95마일을 던져 삼진을 잡아냈다.
특히 류현진의 이날 평균 구속은 92.7마일로 지난해 7월28일 신시내티전 92.3마일을 넘어선 자신의 메이저리그 최고 평균 구속을 경신한 것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