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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기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도전했던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무출루의 '퍼펙트 게임'은 메이저리그 145년 역사에서 통산 단 23번 나온 대기록이다.

    LA다저스 팀 역사에서도 1965년 9월 10일 샌디 쿠펙스 이래 49년 간 나오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 8월 16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27타자를 연속으로 잡아 23번째 퍼펙트 게임 투수로 기록됐다.

    아시아 출신 투수는 단 한 번도 퍼펙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총 15차례 퍼펙트게임이 나왔다.

    하지만 한국 프로야구는 '0'이다.

    단 퓨처스(2군)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용훈이 2011년 9월 17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퍼펙트를 기록한 적은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