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창현ⓒ연합뉴스
    ▲ 송창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총 11명의 1군 엔트리 말소자를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의 좌완투수 송창현(25)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투수 송창현, 포수 이준수, 외야수 정현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송창현은 올해 10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42이닝 동안 35볼넷으로 부족한 제구력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42이닝 동안 35볼넷은 리그 최고 기록이다.

    넥센 히어로즈은 이성열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성열은 올해 38경기에 나와 타율 0.211 6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14타수 1안타로 타율 0.071을 기록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최고참 이병규(9번)가 종아리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고 포수 윤요섭이 어깨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엔트리 말소현황

    LG - 이병규(9) , 윤요섭

    넥센 - 이성열 , 오재영 , 장시환

    한화 - 송창현 , 정현석 , 이준수

    삼성 - 김태완

    롯데 - 김대우

    KIA - 고영우

    이상11명.


    뉴데일리 최상인 기자 tkddls8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