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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 홍보대사인 왕년의 축구스타 호나우두(38)가 대회 준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24일(한국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대회 준비 미비에 대해 "2007년 대회 유치 이후 지금의 이런 혼선과 지연이 불거질 줄은 몰랐다"며 "부끄럽고 당혹스럽다"며 탄식했다.
호나우두는 월드컵 본선에서 15골을 터뜨려 최다 기록을 보유한 브라질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다.
'축구 황제' 펠레도 최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충분했지만 경기장을 아직 완공하지 못해 실망"이라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명예"라고 말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