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다나카(뉴욕 양키스), 다르빗슈(텍사스)와 함께 일본인 투수 3총사로 불리는 이와쿠마 히사시(33·시애틀)와 맞대결한다.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2연전을 치른다.

    이날 등판 예정인 이와쿠마는 지난 시즌 33경기 등판해 218.1이닝 14승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시애틀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 소속으로 활약하면서 이와쿠마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

    또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그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린 적도 있다. 

    뉴데일리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