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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2)가 2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3-3이던 5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텍사스는 이 점수를 잘 지켜 4-3으로 이겼다.
부상자가 속출한 텍사스 타선에서 왼쪽 발목 부상에도 홈런·타율·출루율 등 세 부문 팀 내 1위를 달리며 꾸준하게 활약한 추신수는 "부상 동료가 많은 상황에서 승리를 이끄는 홈런을 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데일리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