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철도 인프라 확충△지역경제 활성화△지역발전 지원 조례 제정!
  • ▲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연합뉴스
    ▲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연합뉴스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1일 경기북부의 도로-철도 등 인프라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남 후보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10개년 발전계획을 추진하겠다"며 "발전계획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가 발표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은 △경기북부의 비전‧목표‧전략, △도로, 철도 등 부족한 인프라 확충 계획,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역개발전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특성화 정책 수립 등이다.

    남 후보는 "경기북부는 그동안 분단·안보·보안 등 특수 수요가 많은 지역이었지만, 인구 대비 경찰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경기북부경찰청 설립으로 치안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철도의 경우는 △GTX A 노선(36.4km)과 파주연장(킨텍스~운정신도시) 동시 건설 △수서발 KTX 의정부시까지 연장, △교외선 복선전철화(29.9km), △의정부~양주선 건설(15.0km)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남 의원은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이어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하고 규제가 많다. 그동안 산발적이고 비체계적으로 진행받은 북부지역의 발전전략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