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텃밭 전라남서 전남지사 선출대회...이낙연-주승용-이석형 3파전
  • ▲ 남경필(왼쪽), 정병국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오후 경기도 부천 오정구 오정동 OBS경인TV에서 열린 경선토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남경필(왼쪽), 정병국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오후 경기도 부천 오정구 오정동 OBS경인TV에서 열린 경선토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6.4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일 새누리당이 경기도지사 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남도지사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예비후보인 5선의 남경필 의원과 4선의 정병국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세월호 참사 관련 추도사 낭독을 시작으로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인사말, 남경필·정병국 후보 정견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9,300명으로 구성한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결정한다. 결과는 이날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날 오후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텃밭인 전라남도에서 4선인 이낙연 의원과 3선의 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 중 최종 도지사 후보를 선출한다. 

    새민련은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50% 결과와 50%의 국민여론조사를 합친 결과를 합산해 도지사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