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소속사 "친한 건 맞지만 선후배 사이일 뿐"

  • 배우 이소연과 김석훈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화두에 떠오르고 있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의 4월호는 KBS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에 함께 출연한 이소연과 김석훈의 열애설이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소연과 김석훈은 작품 초반부터 서로의 성품과 인성에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소연은 김석훈의 진중하면서도 재치 있는 성격에 반했으며, 김석훈은 힘든 촬영에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은 이소연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커플 촬영 현장에서 이소연은 "김석훈 씨가 워낙 멋있으셔서 설렌다"라고 말했고, 김석훈 역시 "이소연씨가 잘 리드해 줘서 대학시절로 돌아 간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석훈은 지난 12월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을 때 "얼굴이 뒤바뀐 상항에서 연기가 힘들었을 텐데 중심 잘 잡아 준 이소연, 임정은 씨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건 맞지만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현재 열애설은 부인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핑크빛 기류 진실은?", "잘 어울린다", "우결은 역시 가상 인것이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하차와 이번 열애설과의 관련에 관한 질문에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논의 중이었던 사항이며, 열애설과는 무관하다."라고 일축했다.

    (이소연 김석훈 과거 발언, 사진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