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스페인 현지 경찰과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곤욕을 치렀다.

    지난 4일 방영된 tvN ‘꽃보다 할배 시즌2’ 스페인 편에서 이서진은 세비야의 숙소를 찾고, 주차를 위해 1시간가량 헤매던 중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주차위반 한 이서진에게 운전면허증을 요구했지만, 영어로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뉴욕대를 졸업한 이서진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잘 안됐던 것은 이례적인 일. 오랜 실랑이 끝에 이서진은 운전면허를 제시했고 다행히 벌금을 내지 않았다.

    이후 이서진은 “내가 뭐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잡았다.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알게 뭐야. 못 알아듣는데. 딱지 끊을 거면 끊고 보내줄 거면 보내주겠거니 하고 가만히 있었지”라고 사건에 대해 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이서진 진짜 재미있다", "당황했으면서 쿨한 척 웃기다", "이서진 역시 시크하네", "꽃할배 역시 재미있어"등 반응을 보였다.

    (꽃할배 이서진, 사진 출처 = 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