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에 국악 소녀 송소희(17)의 3단 외모 변천사가  선보여져 온라인상 화제가 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송소희는 어린 시절 KBS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송소희가 초등학교 1학년 때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12살 때 동일한 방송 무대에 오른 모습이다. 송소희는 8살 때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받았고, 4년 뒤엔 결선에 진출해 대상을 받았다.

    이에 송소희는 "12살 때는 '창부타령'을 불렀는데 사랑 노래라 어린이가 부르기엔 적절하지 않아 '효(孝)'로 개사해서 불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다소 어렸던 12살 때 대상을 받아, 많이 이슈가 됐었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영상 속 앙증맞은 모습으로 타령을 부르고 있는 송소희는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모를 보여 모태 미녀임을 증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소희 귀엽다", "어린아이가 구수하다", "어린 시절부터 귀요미였네", "어린아이가 떨렸을 텐데 대단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송소희, 사진 출처 = KBS 2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