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부정 평가 40.7%리얼미터 "증시 호황으로 지지율 상승"
  • ▲ 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연임에 성공한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연임에 성공한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4%포인트 오른 54.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4%포인트 줄어든 40.7%다. '잘 모름'은 4.8%다.

    리얼미터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호황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와 주부 층의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며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맞물리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별도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9%, 국민의힘이 37.0%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지난달 29∼30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3.2%, 진보당 1.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9.3%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7%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