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TTACK' 2년 만에 음원 1위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도 톱5 직행원곡자 니콜과 '엠카' 깜짝 컬래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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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섭노"라는 경상도 사투리 한마디로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리센느(RESCENE) 멤버 원이가 결국 실력으로 모든 시선을 뒤집었다. '거제 야호' 열풍에서 시작된 입소문은 멜론 정상 등극이라는 기적 같은 역주행으로 이어졌고, 그 여세는 신곡까지 집어삼키며 올여름 가요계를 리센느 신드롬으로 물들이고 있다.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는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역주행 열기를 이어갔다.
무대는 시작부터 청량한 분위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다섯 멤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로 원곡이 가진 발랄함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상큼한 자몽을 연상시키는 에너지와 경쾌한 무대 구성은 리센느 특유의 밝은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가장 큰 반전은 무대 후반부였다.
'Pretty Girl'의 원곡을 부른 그룹 카라(KARA)의 니콜이 예고 없이 등장해 리센느와 함께 무대를 완성한 것이다. 세대를 대표하는 두 걸그룹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자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역대급 컬래버", "원곡과 리메이크가 함께 살아난 무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특별 출연을 넘어 2000년대 대표 걸그룹과 5세대 걸그룹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리센느의 상승세는 무대뿐 아니라 음원 시장에서도 압도적이다.
2024년 8월 발표된 첫 번째 미니앨범 'SCENEDROME(씬드롬)'의 타이틀곡 'LOVE ATTACK(러브 어택)'은 발매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약 2년이 흐른 뒤 기적 같은 역주행을 펼치며 멜론 'TOP100' 정상에 올랐다.
특히 중소 기획사 소속 걸그룹이 대형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1위를 차지한 사례는 흔치 않은 만큼 가요계에서도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LOVE ATTACK'은 멜론뿐 아니라 FLO, 지니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Pretty Girl' 역시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멜론 'HOT100' 1위에 오른 데 이어 'TOP100' 5위권에 진입했고, 벅스와 지니뮤직, FLO 등 주요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쓸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카라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이번 작품은 원곡 특유의 경쾌한 틴팝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리센느만의 산뜻하고 청량한 색채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타 사운드와 신시사이저를 새롭게 배치해 세련된 공간감을 살렸고, 그룹이 꾸준히 이어온 '향기 콘셉트'도 자몽향이라는 키워드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번 흥행은 특정 곡에만 머물지 않았다.
'LOVE ATTACK'의 폭발적인 재조명을 계기로 'Pinball(핀볼)', 'Deja Vu(데자부)', 'Runaway(런어웨이)' 등 기존 발표곡들도 잇달아 멜론 'TOP100'에 이름을 올리며 리센느는 다수의 곡을 동시에 차트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가요계에서는 '거제 야호'로 시작된 바이럴 열풍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음악 자체의 경쟁력을 다시 조명받게 만든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는 분석도 나온다.
멜론 정상에 오른 'LOVE ATTACK', 새롭게 차트를 달리고 있는 'Pretty Girl', 그리고 원곡자 니콜과 함께한 특별 무대까지.
데뷔 초에는 조용히 출발했던 다섯 소녀는 이제 5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이름 가운데 하나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사진 출처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