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서비스 시작으로 또 한번 화제가 된 영화!

  • 지난 27일부터 IPTV 서비스가 시작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꼭 봐야 할 영화로 입소문 나면서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특히 영화는 처절한 북한 지하 교회의 현실을 극명히 보여준다.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간 철호(김인권)는 아내의 죽음 이후 죄책감을 가지고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탈북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1급 정치범으로 또다시 고발당하고 함께 탈북하기로 한 사람들마저 언제 잡혀 들어갈지 모르는 위기상황을 맞는다. 이러한 철호의 탈북 과정을 통해 영화는 북한의 짓밟힌 인권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적은 개봉관 상영에도 '인권'에 대한 영화의 부르짖음에 관객 40만 명이 선택했고, 하와이국제영화제 대상, 부산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스위스제네바UN인권이사회와 영국 의회, 대한민국 국회에 초청되어 개봉 전부터 화제를 일으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보아야 할 올해의 영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인데 먹먹하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이토록 힘든 건가"등 반응을 보였다.

    (신이 보낸 사람 내용, 사진 출처 =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