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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김민정 기자] KBS '이지애'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과거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난 2009년 11월에 방영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섹시하지 않아서다"라며 "내가 둥글게 생겨서 아무리 파격 적으로 옷을 입어도 단아하게 소화한다"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이지애 아나운서의 트위터에서 발견된 사진에서 그녀는 밀착된 원피스를 입고 날씬한 S라인과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지애 아나운서 섹시해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간 이지애 아나운서의 발언을 보면 그녀는 어린 시절 꿈이 여군을 꿈꿨을 정도로 털털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주변에서 단아한 인상과 아름다운 얼굴을 높이 평가하면서 스스로 이미지를 조신하게 바꿨다. 

    여군을 꿈꿨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보이시한 이지애 아나운서 상상 안 간다", "단아하고도 섹시해요", "어쨌든 예쁘다", "이지애 아나운서가 여군을 꿈꿨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애 아나운서 과거 발언, 사진 출처 = 이지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