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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연합뉴스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美 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임창용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말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피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첫 타자를 2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뒤
나머지 두 타자를 각각 뜬공과 땅볼로 간단히 처리했다.시카고 컵스는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클리블랜드에 0대1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