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위는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쿨리발리, 마네, 마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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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존하는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살라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 선수 연봉 순위에서 4위에 그쳤다.ⓒ리버풀 제공
'아프리카의 월드컵'이 개막했다. 아프리카 최강의 팀을 가리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22일 개막전을 가졌다.현존하는 아프리카 최강 모로코가 네이션스컵 개막전에서 코모로는 2-0으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모로코 홈에서 개최되는 네이션스컵이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네이션스컵 개막에 맞춰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 '15명'의 선수 이름을 공개했다.이 매체는 "21세기가 시작된 이후 아프리카 축구 인재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주요 명단을 보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인 아마드 디알로(코트디부아르), 누사이르 마즈라위(모르코), 브라이언 음뵈모(카메룬)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아마드는 주급 12만 파운드(2억 3700만원)으로 15위, 마즈라위는 13만 5000 파운드(2억 6700만원)로 13위, 음뵈모는 15만 파운드(2억 9600만원)로 공동 11위에 위치했다.'TOP 10'을 보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풀백이라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가 23만 1662 파운드(4억 5800만원)로 8위에 랭크됐다. 그는 아프리카 최강 모로코의 핵심 멤버다.또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오마르 마르무시(이집트)가 29만 5000 파운드(5억 8300만원)로 6위,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의 빅터 오시멘(나이지리아)이 31만 8450 파운드(6억 3000만원)로 5위에 자리를 잡았다.4위는 현존하는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잉글랜드 '리버풀의 왕'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다. 그는 최근 리버풀과 재계약을 했고, 주급 40만 파운드(7억 91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이 매체는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 살라가 '4위'밖에 하지 못한 것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살라를 한참 넘어서는 3명의 선수가 더 있다. 이들 모두 같은 리그 소속이다. 바로 중동의 '오일 머니'의 지원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다.3위는 알 힐랄의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로, 그의 주급은 55만 47 파운드(10억 8800만원)다. 2위는 알 나스르의 사디오 마네(세네갈)다. 그는 63만 4060 파운드(12억 5400만원)의 주급은 받고 있다.1위는 압도적이다. 바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이적한 리야드 마레즈(알제리)다. 그는 무려 82만 7448 파운드(16억 3700만원)의 주급을 수령한다. 살라의 '2배'가 넘는다.이 매체는 "마레즈는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다. 그는 잉글랜드 레스터 시티에서 스타로 발돋움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알 아흘리로 이적한 후 생애 최고 수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살라의 주급보다 2배 이상 많은 돈을 받는다"고 강조했다.◇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 선수 최고 연봉 TOP 15(국적·소속팀·주급)15. 아마드 디알로(코트디부아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12만 파운드·2억 3700만원)14. 브라힘 디아즈(모로코·레알 마드리드·12만 3813 파운드·2억 4500만원)13. 누사이르 마즈라위(모로코·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만 5000 파운드·2억 6700만원)11. 브라이언 음뵈모(카메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만 파운드·2억 9600만원)11. 라얀 아잇-누리(알제리·맨체스터 시티·15만 파운드·2억 9600만원)10. 야신 부누(모로코·알 힐랄·15만 8515 파운드·3억 1300만원)9. 에두아르 멘디(세네갈·알 아흘리·20만 3808 파운드·4억원)8.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파리 생제르맹·23만 1662 파운드·4억 5800만원)7. 프랑크 케시에(코트디부아르·알 아흘리·27만 3442 파운드·5억 4100만원)6. 오마르 마르무시(이집트·맨체스터 시티·29만 5000 파운드·5억 8300만원)5. 빅터 오시멘(나이지리아·갈라타사라이·31만 8450 파운드·6억 3000만원)4.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리버풀·40만 파운드·7억 9100만원)3.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알 힐랄·55만 47 파운드·10억 8800만원)2. 사디오 마네(세네갈·알 나스르·63만 4060 파운드·12억 5400만원)1. 리야드 마레즈(알제리·알 아흘리·82만 7448 파운드·16억 37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