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소속 권창영 … 판사 출신특검 정국, 6·3 지방선거 이후까지 이어질 듯
  • ▲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로 권창영 변호사(법무법인 지평)을 임명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 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별검사로 권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후보로 검사 출신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했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권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8기다. 1999년 예비판사로 임관한 이래 서울서부지법·서울행정법원·서울남부지법·서울고법 등에서 근무했다.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2017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앞서 민주당 등 범여권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순직) 수사 중 미비한 부분이나 다루지 못한 의혹을 다시 수사해야 한다며 2차 종합 특검법을 추진해 지난달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수사 대상은 이른바 '노상원 수첩' 의혹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기획 의혹, 김건희 여사 양평고속도로 관련 의혹 등 17개다.

    특검의 수사 기간은 준비 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이다. 이 대통령이 이날 특검을 임명하면서 6·3 지방선거 이후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