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7위안 아래로 떨어졌다. 

    7위안은 이른바 '포치(破七·달러당 7위안 초과)'로 불려지면서 통화의 한계선으로 일컬어져 왔다. 

    2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역외 위안화 환율은 장중 한때 0.2% 하락한 달러당 6.9964위안까지 내려 앉았다. 

    위안화 환율이 7위안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여만이다.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통화 가치는 계속 떨어졌으며 지난 24일 외환 당국의 대규모 실탄 개입에 일단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