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공개 질책, 환율 상승 등 원인"정당 지지도 민주 40.9% … 국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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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를 내린 응답자가 49.1%로 과반에 못 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여론조사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가 24일 에브리뉴스, 미디어로컬(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 49.1%(매우 잘하고 있다 40.1%, 잘하는 편이다 9.0%)로 나타났다.반면 부정 평가 46.9%(매우 잘못하고 있다 35.3%, 잘못하는 편이다 11.6%), 잘 모르겠다 4.0%로 조사됐다. 지난 5~6일 여론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9%포인트 하락, 부정 평가는 3.3%포인트 올랐다. 지난 조사에서 8.4%포인트였던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2%포인트로 좁혀졌다.김종원 에브리리서치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 하락은 생중계되고 있는 업무보고 공개 질책, 쿠팡 사태 대응 미흡, 환율 상승과 물가 불안, 전재수 전 장관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며 "긍정 평가 50% 붕괴는 이 대통령에 대한 중도층과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의 긍정평가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9%, 국민의힘 38.3%,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2.0%, 자유통일당 1.2%, 진보당 1.0%으로 조사됐고, 기타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9.4%, 잘 모르겠다 0.8%로 집계됐다.지난 5~6일 여론조사 대비 민주당 0.5%포인트 하락, 국민의힘 0.5%포인트 올랐다. 지난 조사에서 3.6%포인트였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2.6%포인트로 좁혀졌다.김 대표는 "통일교 의혹 특검을 관철시키려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공조와 특검을 통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압도적 여론에 힘입어 민주당이 22일 특검을 수용함으로써 향후 정당 지지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거대 여당과 소수 야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주는 부분"이라고 밝혔다.이번 여론조사는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