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퀸'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0·국군체육부대)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24)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고려대 동문인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는 등 여느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김원중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인 '대명 상무'에 소속돼 있다. 군인 신분으로 바깥 외출이 자유롭지 않지만 한달에 두 번 태릉 선수촌 밖에서 김연아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다음은 김연아 열애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입니다.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아 김원중, 사진=뉴데일리 DB/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