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승희ⓒ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박승희ⓒ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하나를 목에 건 
女 쇼트트랙의 박승희(22)가 4억 원에 육박하는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승희는 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수여식에서
김재열 회장으로부터 6,250만 원을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여자 1000m 금메달(3,000만 원)과 여자 계주 금메달(2,250만 원),
여자 500m 동메달(1,000만 원)을 딴 박승희에게 6,250만 원을 안겼다. 

박승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포상금(6,250만 원) 말고도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억2,3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 소속팀 화성시청에서 주는 8,500만 원의 포상금과 
에쓰오일에서 제공하는 포상금 2,000만 원도 박승희의 통장에 입금될 전망이다. 

금메달 하나에 매달 100만 원씩 지급되는 연금에
추가 금메달은 일시금으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는 것까지 감안하면
박승희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벌어들인 돈은 무려 4억 원이 넘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6,250만 원),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1억 2,300만 원),
화성시청(8,500만 원), 일시금 연금(1억 원 이상)까지 
박승희는 그간 힘들었던 훈련을 보상 받았다.